일본 SBI 홀딩스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디지털 자산 사업 파트너십 체결

 

일본의 거대 금융 그룹 SBI 홀딩스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디지털 자산 투지 및 반도체 생산 기술에 중점을 둔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 했습니다.

 

일본의 금융 서비스 기업 SBI홀딩스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디지털 자산 투자 및 반도체 생산 프로젝트에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양측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 하였으며, 이에는 사우디 리야드에 SBI중동을 설립하여 해당 지역에서의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 12월7일에 체결된 MoU에 따르면, SBI와 아람코는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협력하고디지털 자산 포트폴리오에 공동 투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의 디지털 자산 스타트업들이 사우디아라비아로의 확장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식별하고, 양국에서 반도체 생산 프로젝트를 시작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 양사 간 합의에 따라 연합의 범위가 확대 될 수 있다'' 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아람코는 월마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매출이 큰 기업입니다.  MoU에서는 아람코의 공급망을 보완하기 위한 투자도 언급되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암호화폐가 ''법적 실체에 의해 인정받지 못하고 있지만'' 정부는 웹3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SBI홀딩스가 대만의 파워칩 세미컨덕터 제조와의 파트너십도 강조되었습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하는 일본의 디지털 자산 전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도 목표로 한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에서 SBI와 아람코는 자산의 토큰화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전해졌고,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상에서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하는 토큰화는 금융 등 괌범위한 분야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우디 아람코의 경우 토큰화된 석유 계약,운영 효율성 및 공급망 솔루션에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것과 같은 분야에 관심이 매우 높은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I홀딩스는 중동 지역에 존재감을 확립하기 위한 최신 조치를 밝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영국 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의 핀테크 투자 부문 SC벤처스와 합작 투자 회사를 아랍에미리트(UAE)에 설립하여 ''시장 인프라,위험 관리 및 컴플라이언스 도구,탈중앙화 금융(DeFi),토큰화,소비자 결제,메타버스''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9월에는 SBI홀딩스가 UAE기반의 트레이드핀렉스와 일본에 기반을 둔 합작 투자를 맺고 트레이드핀렉스의 XDC네트워크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을 현지화하는 작업을 진행 했습니다.

SBI홀딩스는 리플의 가장 큰 외부 주주로, 2018년부터 리플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말에는 SBI홀딩스가 서큰과 MoU를 체결하여 일본에서의 USDC(USDC) 유통 및 웹3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하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는 규제 승인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