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내년 기준금리 인하 비트코인,이더리움 상승세 코인베이스는 현물 거래 해외로 확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내년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가상화폐(가상자산) 시장과 관련된 주가가 상승 했습니다.

 

14일 오전 08시30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3.03% (약173만원) 오른 

59,931,000원 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같은 시각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데이터 플랫폼 코인 마켓캡에서는 3.7% 오른

43,000달러로 집계 되었습니다.

 

연준은 13일 (현지시간 가준) 공개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미 FOMC) 성명에서 5.25 ~ 5.5%로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이날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시키면서 애초 연준이 제시했던 5.6%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또한 내년 말 기준금리 전망을 기존 5.1%에서 4.6%로 낮춰 잡았으며, 이러한 연준의 전망에 채원 수익률과 미국 달러 인덱스(DXY) 급격하게 급락하면서 주식과 암호화폐를 포함한 위험자산의 시장 랠리를 뒷받침 했습니다.

 

비트코인은 한 때 4만3,000달러를 돌파하며 전날 4만1,000달러 이하에서 약 5% 상승했으며, 또한 아발란체 (AVAX),카르다노(ADA),인젝티브(INJ)등은 10%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약 200개의 디지털 자산으로 구성된 코인데스크 시장 지수(CMI)도 지난 24시간 동안 3.8% 상승 했습니다.

 

암호화폐 관련 주식도 일부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COIN)는 8% 가까이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 했으며, 마이클 세일러의 마이크로스트레티지 (MSTR)는 5% 상승 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 업체 마라톤 디지털 (MARA) , 라이엇 플랫폼 (RIOT) , 클린 스파크(CLSK) 는 비트코인에 레버리지 베팅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날 하루 동안 8~16 % 상승 했습니다.

 

비트파이넥스 분석가들은 '' 역사적으로 금리 동결 또는 금리 인하는 가처분 소득 증가와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잠재적 투자 증가를 의미한다 '' 며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 낙관론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 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효과는 전통 시장에만 국한되지 않고 암호화폐 같은 새로운 자산으로 확장된다.'' 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미국 외 지역에서 현물 거래를 지원한다고 13일 블로그를 통해 발표 했습니다.

 

이번 발표로 기관들은 코인베이스의 국제 거래소를 통해 14일부터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USDC를 거래 할수 있다고 했습니다. 개인 투자자는 플랫폼에 다른 자산이 출시될 때까지 몇 달을 더 기다려야 합니다.

 

코인베이스는 ''초기에 유동성을 확보하고 견고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코인베이스 국제거래소는 올해 5월에 출시 됐으며 초기에는 파생상품 거래소로만 운영 되었습니다.